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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뉴스 직장인 관련 칼럼

노파워블로거 2015. 7. 13. 17:50



 

 필자는 평소 청년문화에 대해 관심이 많다. 과거 대학생활, 학생회 경험과 취준생을 거쳐오면서 대한민국 청년들이 얼마나 고달픈지 직간접적으로 느껴왔다.

 그래서인지 직장생활을 하면서도 항상 청년문제를 비롯한 대학생과 취준생들에 관한 기사를 직접 찾아 유심히 읽어보곤 한다. 

 먼 발치에서 "저러면 안되지 쯧쯧쯧" 하는 무책임한 어른이 되기보다, 청년들에게 조금 더 가까이 다가가서 밀어주고 당겨주는 든든한 어른이 되고 싶었다. 

 

 따지고 보면 나 자신도 여전히 경험 부족한 직장인 청년일 뿐이다. 대학 졸업 후 우여곡절 끝에 직딩이 되어 나의 영역에서 부지런히 노력해오고 있지만, 대학시절부터 지금까지도 고민은 계속 되고 있다.

 과중한 업무, 야근, 회식, 상사와의 관계, 업종에 대한 향후 비젼 등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가지고 있는 고민거리를 안고서 과거 대학시절과 현재 직장인의 삶에서 내 모습의 형태는 달라졌지만 여전히 비슷한 고충을 안고 오늘도 이렇게 나의 청년시절은 하루하루 저물고 있다.

 

 나는 스스로에게 질문한다. 직장생활의 여러 고민들을 어떻게 하면 해결할 수 있을까?

 

 나는 최근 한 특강에서 그 답을 어렴풋이 찾을 수 있었다.

 특강에서는 기업이 직장인을 종속하는 일반적인 형태와는 다르게 직장인이 직장을 고용한다는 슈퍼워커라는 개념을 소개했다. 

 

 "슈퍼워커는 일의 본질에 대해 다르게 정의하고 예상치 못한 해결책을 내는 사람이다!"

 

 이게 무슨 뚱딴지 같은 소리냐고?

 강연자는 월급을 받으며 노동을 하러 가는게 아닌, 돈을 받고 일을 배우러 가는 사람들을 슈퍼워커라 정의했다.



출처 : 청년언론 새파란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