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문화]인터넷 문화에서 채팅 용어(통신 언어)

목 차

I. 서론 통신 언어에 대해 생각해 보아야 할 필요성 II. 본론 1. 통신 언어의 예 2. 통신 언어 사용의 부정적인 시각 3. 통신 언어 사용의 긍정적인 시각 III. 결론 통신 언어에 대한 나의 견해

본 문

컴퓨터가 우리나라에 보편화되고 인터넷과 관련된 기술이 발전하면서 여러 변화가 있었다. 그 중에서도 채팅 용어의 등장은 대표적인 변화라고 할 수 있다. 인터넷이 보편화되기 시작한지 불과 몇 년 사이에 통신상에서 사용되는 채팅용어 즉 통신 언어의 변화를 살펴보면 그 속도가 엄청나다. 세대간의 언어 격차를 줄이기 위한 티비 프로그램이 나올 정도로 세대간의 언어 장벽이 생길 정도다. 그러므로 우리는 통신언어의 실태를 짚어보고 그것이 의미하는 바가 무엇이며, 어떤 문제점을 가지고 있는지 생각보아야 할 것이다. 인터넷을 통해 대화를 나누는 채팅족이 늘어나면서 이들만 쓰는 약어, 은어, 암호 등이 급격히 늘어나고 있다. 이에 따라 채팅용어를 잘 모르는 네티즌들을 위해 사전 구실을 할 웹사이트까지 개설되어 있고 나날이 새 어휘가 늘어나고 있다고 한다. 채팅용어는 무엇보다도 속도가 생명이다. 여러 사람이 한꺼번에 얘기하므로 말하는 속도가 느리면 아예 낄 엄두도 내지 말아야 한다. 따라서 매우 간결하다. 길어야 서너 단어면 능히 의사 표현이 가능하다. 번뜩이는 위트가 곁들여지는 것은 양념이고 의미가 농축된 짧은 단어가 사용되는 것도 당연하다. 가급적 말을 줄이기 위해 엄청난 노력을 기울이는 것은 장황하게 설명할 시간이나 공간이 주어지지 않기 때문이다. 통신언어의 대표적인 채팅용어에 대해 간단히 말하자면. 안녕하세요 또는 반갑습니다 라는 말 대신 방가, 방가방가, 하이, 하잇, 하이루, 안냥, 앙냥, 헨뉴 ,ㅎ2 , h2 등 등 여러 가지 인사말이 존재한다. 또 채팅할 때 나오는 말들 중에서는 ㅋㅋ 라는 말이 있는데 이것은 크크 라고 웃을 때 표현되는 말이고 ㅎㅎ 라는 것 또한 웃을 때 표현하는 말이다. 그리고 알았다는 말을 할 때도 ㅇㅇ , ㅇㅋ , 어키 , 앙, ㅇㅋㅂㄹ , 아라써요 등등 여러 가지의 말이 있다. 안된다는 부정의 표현에서는 ㄴㄴ , 노노 , 너너 , 앙대 , 시러 , 시더 , 실어 등의 표현이 있고, 우는 표정으로는 ㅠ_ㅠ , T^T , ㅜ_ㅜ , ㅠ.ㅠ , T.T , ㅜ.ㅜ 등 이 있다. 웃는 표정으로는 ^^ 표정과 *^^*, ^____^를 많이 쓴다. 마땅치 않거나 이상할 때는 ㅡㅡ , ㅡㅡ^ , *.* , >_< , ㅇ.ㅇ 등 이렇게 사람 얼굴이 될 수 있는 표정이라면 다 마음대로 만들고 여기서 더 변형을 시키면, 상대방을 골려줄 때 -ㅜ- , ㅡㅠㅡ , ㅡㅜㅡ 이렇게 메롱 하는 표정도 있다. 헤어질 때는 빠빠 , 뱌뱌 , #ㅑ#ㅑ, \ㅑ\ㅑ , \2 \2 , ㅂㅂ2, 빠빠이 , 빠이빠이 등등 여러 가지가 있다.

원본 : 인터넷 문화(통신 언어).hwp

URL : http://www.happycampus.com/report/view.hcam?no=41505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