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점 더 좋아지는 여자 [결혼관/애정관/가치관/천생연분]

 

 

 

 

사람이 살아가는데 있어서 완벽한 준비라는건 없습니다.
특히나 남여가 함께 살아가는데 있어서 두사람의 가치관이 그 '준비'라는 것에 매몰되어 있다면...그 결혼, 저는 반대합니다.
왜냐면 살아가다 보면 항상 부족한 것이 있게 마련이고 또 열심히 준비했던 것들이 하나둘 소멸되는 고통을 두사람 다 감당하지 못할테니까요.
이유를 가지고 사랑을 한다면 언젠가 그 이유가 나를 만족시켜주지 못하는 시점에 사랑은 당연히 깨지는거죠.

현명한 삶을 살고 조건없는 사랑을 찾는 여자는 얼마든지 있습니다.
아직 님과 함께할 그 사람을 못만났을 뿐이죠.
그러니 부지런히 많은 사람을 만나도록 하세요.

참고로 저는 결혼전에 빚만 2천만원 정도, 월소득은 2백만원도 안됐고 부모님도 그저 그런 평범한 집이였습니다.
당시 제 여친은 집이 네 채(그 중에 한 채는 자기 명의) 직업은 강남에서 잘나가는 과외선생, 소득은 월평균 6~7백 정도였고 지금도 그 쪽 관련 자영업으로
돈 잘 법니다.
하지만 정말 사랑했고 축복받으며 결혼했고 아이 낳고 잘 살고 있습니다.
당시 와이프 명의로 있던 집도 그냥 처분해서 처가에 드리고 전세로 시작했습니다.
서로의 진심이 통하고 사랑한다면 인터넷의 흔한 된장녀 스토리 따위는 남의 얘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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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청년언론 새파란뉴스> http://www.uth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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