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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언론 새파란뉴스] 취업준비생은 사회적 호구가 아니다!

노파워블로거 2013. 12. 18. 21:56

- '취업준비생의 역습' 공동선언문 발표

 

 현재 청년고용과 일자리 문제가 장기화 됨에 따라 청년들의 스펙 경쟁은 나날이 심화되고 있다.

 청년실업 백만시대 속에서 살고있는 청년들은 기업이 요구하는 이력서를 내놓기 위해 어쩔 수 없이 천문학적인 사회적 비용을 지불하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취업준비생들의 고충에 상응하는 사회적 노력들은 찾아 볼 수가 없는 것이 지금 우리의 현실이다.

 이러한 현실을 타파하기 위해 18일 오후 청년유니온, 서울청년네트워크, 연세대 총학생회 등 23개 청년단체는 종로2가 YBM 본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취업 준비생의 역습' 공동선언문을 발표했다.

 이들 단체는 기자회견을 통해 한국사회의 '영어스펙 인플레'속에서 취업준비생들이 느끼는 사회적 부담을 지적하며, 취업준비생들이 더 이상 사회적 호구가 아닌 스스로의 문제를 해결할 권리와 힘이 있는 존재임을 강조했다.

 이 날 기자회견을 통해 구성된 '취업준비생의 역습' 연석회의에는 청년유니온, 서울지역대학생연합, 서울청년네트워크, 민달팽이유니온, 토닥토닥협동조합, 연세대 총학생회, 항공대 총학생회, 광운대 사회대 학생회, 구로청년회, 나라사랑청년회, 노원청년회, 더나은, 동작청년회, 민족통일애국청년회, 새바람, 소풍, 우리동네청년회, 청년이그나이트, 이끌림, 청년인트로, 피플++, 희망청년회가 함께한다.

류용수 기자 (traut@uth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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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http://www.uthnews.com?CmtQs=1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