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 앞 광장, 세월호 침몰 사고 희생자 추모 (새파란뉴스) - "미안합니다 잊지않겠습니다..." ▲ 이화여대 앞, 만남의 광장에는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노란리본이 묶여있다. 세월호 참사가 발생한 지 22일째. 세월호 사건으로 전 국민이 슬픔에 잠겨있는 가운데 사망자를 추모하는 목소리가 전국 곳곳에서 들리고 있다. 이화여대 앞 만남의 광장에는 노란리본 달기 캠페인을 통해 희생자를 애도하고 실종자 수색이 조속히 이루어지기를 바라는 마음이 이어졌다. 세월호의 아픔을 실은 노란리본에는 '기성세대라서 미안해 지켜주지 못해 미안해', '그저 미안하다는 말밖에 전할수 없어 마음 아픕니다 이제는 편히 쉬세요', '붉은 카네이션을 국화로 대신해야하는 그 마음 눈물로 함께 합니다.' 등의 추모 메세지가 보는 이들의 마음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