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2회 전국 대학동아리 야구대회' 성황리 개최

- 한국대학야구연맹 주최, 전국 총 37개팀 800여명 참가

 

▲ '제 2회 전국 대학동아리 야구대회' 개막전 참가자들의 단체사진

 한국대학야구연맹이 주최하는 '제 2회 전국 대학동아리 야구대회'가 11월 4일부터 11월 16일까지 13일간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지난 1회 대회 우승팀인 건국대 불소팀을 비롯하여 전국의 총 37개 대학생 야구동아리팀, 800여명이 참가하였으며, 향후 약 2주간 신월·탄천·구의 야구공원 및 인천 문학야구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또한 16일(토) 결승전이 끝난 직후에는 우승팀과 연예인팀간 친선경기도 예정되어 있다.

 4일 목동 운동장에서 열린 개막전에서는 한국산업기술대 WINNERS팀과 중앙대 지킴이팀간의 경기를 시작으로, 대구가톨릭대 미르스팀과 연세대 터틀스팀, 순천향대 다이렉트팀과 청운대 BLACK STONE팀간의 경기가 이어졌다.

 이날 한국대학야구연맹 박성호(새누리당 국회의원) 회장은 “우리나라 야구 인기는 계속되고 있지만, 그동안 대학생 동아리팀을 위한 전국대회가 거의 없다시피 했다.”며 “우리 학생들이 학업에도 충실하고, 팀원들과 화합을 통해 건강도 지킬 수 있도록 대학생 동아리팀을 위한 전국대회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홍원표 기자 (j14100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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